클럭 스프링 교체 DIY

K5

클럭 스프링 교체 DIY

최고관리자 0 6148

예전부터 가끔 핸들리모컨으로

오디오 조작할때

엉뚱한게 작동하곤 했다.

심지어 기능에도 없는

mute가 실행되기도 하고...

 

이때부터 클럭스프링 (clock spring) 고장을

의심했지만 빈도가 많지않고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 그냥 탔었는데

 

드디어 몇일전부터 에어백 경고등이켜져

꺼지지 않았다.

 

결국 버티고 버티다

교환을 했다.

 

 

 

대부분 에어백 경고등이나

핸들 리모컨이 오작동할경우 클럭스프링이

원인이지만 100%는 아니기에 스캐너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 후 정비하는게 좋다.

 

 

 

 

 

준비물

 

별렌치

22mm 복스

신품 클럭스프링

 

 

 

 

 

 

 

 

일단 클럭 스프링을 교체하게 위해서는

에어백을 탈거해야 한다.

 

에어백은 화살표 뒷편

핸들뒤에 별나사 2개로 고정되어 있다.

 

 

 

 

 

 

 

이런식으로 양쪽에 2개...

 

 



 

 

 

 

별렌치를 이용해 나사를 풀면

이렇게 에어백이 쑥~ 들린다.

 

 

 


 

 

 

그다음 노랑 화살표의

하얀색 잭을 빼준다.

 

옆의 검정색은 클럭스프링에 고정되어 있는

에어백 선이라서 빠지지 않으니

흰색 짹만 빼면 된다.

 

 

 

 

 

 

 

그다음 에어백 뒷면으로 와서

빨강 화살표의 에어백 선과 파랑 화살표의 잭만 빼면

핸들과 에어백이 완전히 분리된다.

 

 

 

 


 

 

 

 

이때 에어백짹은 화살표와 같이

노랑핀을 위로 들어 올려줘야 빠진다.

 

 

 

 

 





 

 

 

에어백을 뺐으면 한쪽에 잘 두고

핸들을 뺄차례다.

 

위 사진은 이미 볼트를 푼 상태인데

22미리 복스를 이용해서 풀면 된다.

 

처음 핸들을 탈거할 경우 잘 빠지지 않아

무리하게 당겨 잡아 빼면 잘못해서 핸들로 얼굴을 강타 당할 수 있으니

핸들을 좌우 상하로 툭툭 쳐서 살짝살짝 흔들면 쉽게 빠진다.

 

 

 

 

 

 

 

 

핸들을 빼기전 위 사진처럼

표시를 해두어야 나중에 혹시라도 핸들 조립 후

핸들이 틀어지는걸 방지할 수 있다.

 

 

 



 

 

 

 

 

핸들을 빼면 드디어

클럭 스프링이 보인다.

 

화살표 방향의 십자볼트 3개를 풀면 핸들 커버가 탈거 된다.

 


 

 

 

 

핸들 커버가 탈거되면

이제 클럭스프링만 빼면 된다.

 

 

 




 

 

 

 

 

클럭스프링을 빼기위해서는

위에 사진처럼 하얀색과 노란색 잭을 빼야한다.

 

 


 

 

 

 

 

잭을 빼면 이제 거의 끝이다.

마지막으로 위 화살표에 보이는 클립같은 방식으로

클럭스프링과 차체가 고정되어 있다.

저 방향과 반대쪽 그리고 윗쪽 총 3곳...

 

 

살짝 제껴주면 쉽게 툭~ 하고 빠진다.

 

 

 


 

 

 

 

윗쪽 클립의 모습.

이렇게하면 클럭스프링이 완전히 분리된다..

 

 

 

 


 

 

 

 

이제 새 부품을 장착하면 된다.

같은 차종이라도 등급이나 옵션에 따라 품번이 다를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가격은 \24,000이 조금 넘는다.

 

 

 




 

 

 

 

돈이 들긴 하지만

뭐든 새 부품으로 교환하는건 기분좋다.

ㅋㅋㅋ

 

 

 

 


 

 

 

잭과 핸들 커버를 장착하면 이제 거의 끝이다.

 

화살표 방향의 하얀 클립은

빼면 된다.

 

 

 

 


 

 

 

 

다시 핸들을 표시해둔 선에 맞춰 끼우고

 

 

 

 


 

​핸들쪽 잭과 에어백쪽 잭을 꼽으면 된다.


 

 

 

 

에어백쪽은 반드시 노랑핀을 다시 눌러줘야 한다.

 

 

 


 

 

 

그리고 별렌치를 조이면 끝...

 

 

다행히 교환 후 핸들리모컨 오작동이나

에어백 경고등은 켜지지 않았다.

 

에어백 탈거 때문에 꺼려질 수 있으나

크게 어려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할 만하다.

 

사업소에서 교환시 6만원이 좀 넘는다.

 

30분정도의 간단한 작업치고

기술료가 너무 비싸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6-12-05 01:05:34 자동차에서 이동 됨]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네이버블로그에 공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