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코팅의 장단점과 유의점, 수성제품과 유성제품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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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전문가칼럼에 겨울철 염화칼슘으로부터 차량보호를 위해 언더코팅을 언급한적이 있는데오 오늘은 언더코팅의 장단점과 시공전 알아두면 좋은 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언더코팅의 주된 목적은 충격흡수입니다. 

도로에서 올라오는 돌 등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주는 역할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대부분 방청작용때문에 하시는데.. 방청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방음작용이 있기는 한데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언더코팅은 어느정도 두께가 나와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탄성도 있어야 하구요.  

언더코팅제는 크게 유성과 수성으로 나누어 집니다. 

유성이건 수성이건 언더코팅제는 건조 후 너무 딱딱해지면 균열이 생긴 후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즉, 건조 후에도 어느정도의 탄성이 있어야 좋습니다. 

또한, 건주 후 너무 딱딱해지면 자동차 주행 중 진동 등에 의한 소음이 더 잘 전달이 되어 방음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언더코팅제가 건조 후 너무 딱딱해지면 방음효과도 안좋고, 떨어져 나가기가 쉬워 시공효과가 떨어집니다. 코팅한 곳에 틈이 발생하면 오히려 안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마지막에 언급하겠습니다. 

수성은 인체 유해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실내에 사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큰 목적은 소리를 전달하는 전도성을 줄이는 것보다 진동감소를 목표로 하여 개발되었습니다. 진동을 감소시키면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을 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역시 방음 재료에 포함됩니다. 

유성제품으로 작업하면 냄새가 나긴 나지만 대부분 몇일 지나면 대부분 괜찮아 집니다.

또한, 유성의 경우 10년이 지난 차량도 작업이 가능하지만, 수성의 경우 부착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출고직후에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업체를 방문하면 수성을 추천합니다.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수성언더코팅

1. 가격이 유성보다 비싸다.

2. 시공후 냄새가 적다(거의 없음).

3. 반영구적이나 1~2년에 한번 a/s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있다.

4. 신차 출고후 바로 시공받는것이 좋다.

유성언더코팅

1. 가격이 수성보다 저렴하다.

2. 시공후 냄새가 난다(시간이 지나면 없어짐).

3. 반영구적이다(차량 파손이나 찌그러짐외 보수할일이 극히 없음).

4. 신차가 아니여도 가능하다.

 

작업자 입장에서는 유성보다 수성은 선호.

정리하면 차량 하부는 유성으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가격도 그렇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하부 보호효과가 더 좋고, 효과도 더 좋습니다.

최근에는 랩핑 투명 언더코팅도 나왔습니다. 

고내열성 재질이라 머플러 엔진 하부 등 고열 발생지점에도 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더코팅 작업시 휠하우스도 꼼꼼하게 작업하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가지 꼭 기억할 것이...

많은 연구소들의 실험 및 조사결과 

코팅을 하고 시간이 어느정도 경과되면 코팅에 금이가고, 틈이 생겨서 그 사이로 들어온 빗물 등이 코팅 때문에 건조되지 못 하고 갇히게 되며 그로 인해 오히려 더 심한 차체하부 부식을 가져 온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즉, 방청을 위해 하체코팅을 한다면.. 주기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고 재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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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2.08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