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코팅작업에 대한 상담이나 문의중에 제일 많이 논의되는 것은 메이커에서 방청보증을 해주었기 떄문에 언더코팅 작업이 필요없고 방음작업만 해달라는 경우입니다.

 

결국 휀다 방음작업만 하거나 재차 언더코팅 필요성에 대해 강변하면 시공자체를 포기하시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물론 설득당하셔서 시공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1년 미만에 차량하부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웹상에서 방청보증을 해준다고 하기에 더 많은 사진을 올린것이지 특정회사 차량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에 없는 H, D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사진은 바닷가 횟집 주인장 차량에 하부 사진입니다.

 

2년정도 사용한 차량이지만 측면 부식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실내트렁크 바닥 부분입니다, 습기만으로도 부식이 된다는 증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차량오너분에 관리소홀이란 부분도 책임은 있으리라 봅니다.

 

 

두번째로 많이 받는 질문은 왜 내가 구입한 차량만 언더코팅이 안되어 있거나 부실하냐는 내용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사진을 보시면 출고된 어느 차량이라도 부분적으로 언더코팅이 되어서 출고됩니다.

 

차량에 따라서 약간에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V차량에 경우 트렁크 하부쪽이 전혀 안되어 있는 경우도 가끔 있기는 합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휀다내측부분에 경우 휀다커버가 장착된 상태라 부식이 잘되는 부분에 대한 처리가 미흡한 편입니다.

 

(녹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부식이 먼저 시작되는 곳입니다.)

 

 

일부분이 부식이 된다고 해서 당장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차량수명 단축, 하부잡소리 증가, 실내 내장재 잡소리 증가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해당차량을 소유하시는 동안에 언더코팅 작업 안하고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런 경우라면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언더코팅한 차량을 장기간 사용한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차이점을 모르는거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사진은 다이샵에서 언더코팅하고 중간중간 점검해 드린 차량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사례도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재시공문의에 매장을 방문해 주셨지만 점검결과 재시공불가 판정난 차량들입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도하고 시공자에 경험미숙으로 인한 시공부실도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일부 업체 때문에 열씨미 하시는 업체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됩니다. 다이샵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어디서 시공을 하시던 상관없습니다.

 

정상적인 시공방법과 좋은 제품을 사용하면 영구도막형성이 가능하므로 신차때 반드시 해주셔야 합니다.